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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UX Writing 챌린지 #16

#16
장소 예약 앱

조건 / 유저는 장소 예약을 완료하고 바텀시트로 완료 메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서비스는 유저에게 예약 일정을 전달하고 다른 유저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원합니다.

 

 

장소 예약 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캐치테이블처럼 예약하기 어려운 맛집을 미리 예약하기 위해서거나 여기에서만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유저는 맛집을 찾아가겠다는 목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기에 가장 큰 목표는 '예약'이 된다. 원하던 식당에 예약을 성공하는 일은 목표를 달성한 셈이므로, 한번 더 예약이 확정되었음을 확인하는 바텀시트가 뜨게 된다.

타이틀에는 가장 중요한 '예약 확정 안내' 내용임을 명시하여 바텀시트의 목적을 명확하게 한다. 뒤이어 간단한 예약 일정 요약이 나오고, 말풍선 설명문구에는 예약 성공을 축하하는 문구와 일행에 대해 언급해준다. 예약 소식에 대해 일행에게 메신저로 알려줄 수도 있지만 그 전에 한번 더 직접적으로 공유를 제안하고 '바로 일정 공유하기' 버튼이 나오면 활용할 가능성이 높을것이라고 생각한다.

*scrim아래에 있는 예약내역 부분의 버튼도 '공유하기'가 맞을지 고민하였다. 하지만 '나의 예약' 탭은 요약정보의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플로우가 하나 더 존재해야 하고 따라서 '예약 정보'의 중요도가 더 높았다. 그리고 공유기능은 예약정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페이지에서 제안할 수 있다고 본다.